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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수수료 실제 몇 %? — 중개·결제수수료·배달비 합산 실수령 계산

· · (주)자람

배달앱 수수료 실제 몇 %? — 중개·결제수수료·배달비 합산 실수령 계산

배달 주문 2만5천원이 들어왔는데, 정산되는 돈은 실제 얼마일까요? 중개수수료 6.8%만 생각했다면, 결제수수료·배달비·부가세를 더한 실제 부담은 그보다 훨씬 큽니다.

예를 들어 디저트 카페를 하면서 배달을 시작한 사장님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첫 달 배달 매출이 300만원 찍혀 기뻤는데, 정산금은 생각보다 70만원 가까이 적었습니다. 수수료가 '6.8%'라고만 들었으니 20만원 정도 빠질 줄 알았던 거죠.

저도 보증금 1,000만원짜리 배달 전문점으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가장 오래 걸린 공부가 '주문 금액'과 '내 통장에 남는 돈'이 다르다는 걸 항목별로 이해하는 일이었습니다.

배달 어플 수수료는 무엇무엇으로 이루어지나요?

플랫폼 배달(배민1플러스·쿠팡이츠 등)을 기준으로 사장님이 부담하는 항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주문 중개 대가인 중개수수료(중개이용료), 카드·간편결제 처리 비용인 결제수수료, 라이더 배달 비용 중 사장님 몫인 배달비입니다.

여기에 각 항목에 부가세 10%가 별도로 붙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쿠폰 사장님 부담분이나 광고비를 쓰고 있다면 그것도 정산에서 빠집니다. 그래서 '수수료율 몇 %'만 보고 실제 부담을 짐작하면 거의 항상 적게 잡게 됩니다.

2026년 현재 중개수수료는 몇 %인가요?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합의에 따라 배민은 2025년 2월 26일, 쿠팡이츠는 2025년 4월부터 기존 9.8% 대신 매출 구간별 차등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구간은 직전 3개월 평균 거래액으로 나뉘고, 분기마다 다시 산정됩니다.

매출 구간별 중개수수료·배달비 (상생안 기준)
중개수수료
상위 35% 이내
7.8%
35~50%
6.8%
50~80%
6.8%
하위 20%
2.0%
사장님 배달비
상위 35% 이내
2,400~3,400원
35~50%
2,100~3,100원
50~80%
1,900~2,900원
하위 20%
1,900~2,900원

위 배달비 범위는 배민 발표 기준이며 지역·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요기요 등 다른 플랫폼은 요금 체계가 다르고, 2026년 9월 현재 소상공인 단체가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어 요율은 바뀔 수 있습니다. 내 가게에 실제 적용된 요율은 각 플랫폼 사장님 사이트의 요금제·정산 메뉴에서 꼭 확인하세요.

2만5천원 주문이면 실제로 얼마 남나요?

중위 구간(중개 6.8%)에 결제수수료 3%, 배달비 2,900원을 예시 요율로 넣어 계산해 보겠습니다. 결제수수료는 매출 규모 등에 따라 차등되므로 정확한 값은 정산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2만5천원 주문 차감액 (예시 요율, 부가세 포함)
중개수수료 6.8%1,870원
결제수수료 3%825원
배달비3,190원

합계 약 5,885원, 주문 금액의 23.5%가 빠지고 정산 예정액은 약 19,115원입니다. 같은 주문이 상위 35% 구간(7.8%, 배달비 3,400원 예시)이라면 차감액은 약 6,710원(26.8%)으로 늘어납니다. 실제 배달비는 지역·거리·요금제 설정에 따라 달라지니, 내 정산서의 값을 넣어 다시 계산해 보세요.

정산서에서는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첫째, 사장님 사이트에서 기간별 정산 내역을 내려받아 주문 금액 합계와 입금액을 맞춰 봅니다. 둘째,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배달비·광고비·쿠폰 부담분을 항목별로 나눠 합계를 냅니다. 셋째, 현재 적용 중인 매출 구간이 분기마다 바뀌었는지 확인합니다.

정산 주기에 따른 입금 시차와 카드 매출 대조법은 카드매출과 통장입금 차이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플랫폼 배달 vs 가게배달 vs 포장, 무엇이 더 남을까요?

배달 방식별 사장님 부담 비교
플랫폼 배달
중개수수료
구간별 부과
배달비
플랫폼에 지급
장점
배달 관리 부담 적음
가게배달
중개수수료
요금제별 부과
배달비
대행사·직고용 비용
장점
배달 방식 직접 결정
포장 주문
중개수수료
유료화 확대 추세
배달비
없음
장점
차감이 가장 적음

포장 주문에도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플랫폼이 늘어, 2026년 4월부터는 배민·쿠팡이츠 모두 포장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어느 방식이 무조건 낫다기보다, 우리 가게 주문 거리·객단가·피크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방식별로 한 달씩 실수령률을 기록해 비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판단 근거입니다.

배달 메뉴 가격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 답은 기록에 있습니다

샐러드 가게를 예로 들면, 홀 가격 9,000원 메뉴를 배달에 그대로 올리면 23~27%가 빠진 뒤 재료비와 포장비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배달 메뉴는 홀과 따로 원가율과 실수령률을 계산해 가격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배달이 남는 장사인지는 주문 수가 아니라, 매주 정산금과 차감 항목을 직접 적어 온 기록이 알려줍니다. 플랫폼 수수료 구조 변화의 배경은 배민 인수 이슈와 사장님 수수료 글도 참고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Q. 배달 어플 수수료에도 부가세가 붙나요?
A. 일반적으로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배달비에는 부가세 10%가 별도로 붙어 정산에서 함께 차감됩니다. 이 부가세는 플랫폼이 발행하는 세금계산서 등 증빙으로 부가세 신고 때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세무 대리인이나 홈택스 자료로 확인하세요.
Q. 내 가게가 어느 수수료 구간인지 어떻게 아나요?
A. 상생안 구간은 직전 3개월 평균 거래액을 기준으로 분기마다 산정됩니다. 배민·쿠팡이츠 모두 사장님 사이트의 요금제 또는 정산 메뉴에서 현재 적용 구간과 요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 입점 가게는 처음에 상위 구간 요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Q. 부가세 신고할 때 배달 매출은 정산금 기준인가요?
A. 아닙니다. 매출은 손님이 결제한 주문 금액(공급대가) 기준이고, 수수료와 배달비는 매출에서 빼지 않고 비용으로 따로 처리합니다. 정산금을 매출로 적으면 매출이 줄어 신고 자료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Q. 결제수수료는 왜 플랫폼마다, 가게마다 다른가요?
A. 결제수수료는 결제 수단과 가게의 매출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이 글의 3%는 계산을 위한 예시 요율이며, 실제 요율은 정산서의 결제수수료 항목을 주문 금액으로 나눠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마무리

배달 어플의 실제 부담은 중개수수료율 하나가 아니라 결제수수료와 배달비, 여기에 붙는 부가세까지 더한 합계입니다. 상생안 이후 매출 구간별 요율이 나뉘었으니, 내 구간과 정산서의 항목별 차감액을 확인하는 데서 출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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